안녕하세요, 규빈님.
돈카이토 농장의 세가지 품종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요,
생두가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향미를 잘 살리기 위해 로스팅 포인트도 높지 않게 잡습니다.
미디엄 라이트 로스팅으로 기본적으로 과일의 산미와 시러피한 단맛이 있을 거예요.
세 품종 중 가장 산미가 높은 것은 케냐 품종일 것 같아요. 쥬시한 질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
티피카 메호라도는 부드럽고 은은한 향미와 설탕시럽같은 단맛이 좋아요.
게이샤 커피 또한 산미와 단맛 향의 밸런스가 아주 좋습니다.
산미있는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께는 이 세 품종이 부드럽게 드시기에 다 괜찮을 듯 하지만,
규빈님 말씀하신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피가 혹시나 배전도가 조금 높고 견과류나 초콜릿 계열의 고소한 향미를 생각하신다면
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. 일반적으로 고객님들 상담해드릴때 고소한 커피를 찾으시면 [에스쇼콜라]나 [오시게]를 추천드리거든요.
하지만 돈카이토 콜렉션 자체가 무척 고급스러운 커피들이다 보니 한번에 만나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.
추천드려요~
[ Original Message ]
안녕하세요~ 처음으로 주문해보려고 하는데
세 가지 원두 각각 산미가 어느 정도 되나요?
평소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가장 좋아합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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