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맛 즐기시는 분이시면 무조건 드셔보세요. 균형잡힌 산미의 미덕을 즐길수 있는 데일리원두입니다. 싱글오리진에서 가끔 느끼던 섭섭함이 모두 사라져 다시 모모스를 찾게 된 보석. 개인적으로 이번 주연 컬렉션이나 핀카 데보라에서 느꼈던 약간의 실망감을 프루티봉봉이 해소해 주었습니다. 바디감이 가볍긴 하지만 뜨거울 때 호호 불어가며 마시는 이 커피의 청량감은 과일사탕이라는 이름과 너무 잘 어우러집니다 . 아이스로도 좋았습니다. 너무 늦게 알아버린 프루티봉봉의 매력.이네요.
